안녕하세요.  유투브를 통해 원장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비골건 완전탈구가 아닌 아탈구로 인해서 불편한 증상을 갖고 생활하고 있는 50살 남자입니다.

처음에는 왼쪽 발목 비골건 아탈구의 불편함은 전혀 느끼지 못했었고 발목 앞쪽의 힘줄염의 찌릿한 통증때문에 몇달 고생을 했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려서 이 힘줄염 통증으로 1년전쯤에 다른  족부 전문병원에서 mri도 찍고  진료를 봤었습니다. 거기서 아탈구 진단을 받았고, 수술적 방법외에는 다른 옵션이 없다고 들었습니다.

그 후에 개인사정상 물리치료(충격파)를 받고, 생활했는데, 점차 힘줄염의 통증이 없어져서 생활하는데 크게 지장이 없었습니다.

근데 최근에 다시 복숭아뼈 주위와  발목 앞쪽에 불편감  및  욱신거리는 통증이 나타나고,  오래 걸으면 발목이 불편해 지는게 좋아졌다 나빠졌다를 반복 하고 있습니다.

제가 너무 궁금한 것은, 왼쪽 발목의 비골건 아탈구 때문에, 그 주변의 불편감이 생기는 것인지가 궁금합니다.

정작 비골건이 왔다갔다 할때는 통증은 없고, 그냥 툭툭거리는 느낌정도인데....
   
이 비골건 아탈구로 인해서 발목앞쪽의 힘줄이 찌릿찌릿하는 힘줄염도 생길수도 있는건가요?

발목 비골건과 연결된 무플옆의 비골두 주변의 불편감도 있습니다.

비골건 아탈구 때문에 발목 앞쪽의 불편감과,  무릎옆쪽의 비골두 주변에서도 이상한 불편감이 있는 것인지요... 무릎옆의 비골두 주변의 불편감 때문에 무릎에 이상이 있는 것 같아 무릎mri 촬영도 했었는데, 무릎에는 이상이 없다는 소견을 병원에서 받았었습니다.

그래서 제 생각에는 비골건의 아탈구가 발목주변 및 무릎옆의 비골두 주변 불편감의 모든  근본 원인이 아닐까~~하는 생각에 집착하게 됩니다......TT...

이 비골건 아탈구는 수술 후에도 예후가 안좋은 경우도 꽤 있다고 들어서, 수술을 해야 하게 된다면.. 걱정도 됩니다. 더 나이가 들기전에 수술을 하는 것이 맞는 선택인지..........

꼭 시간을 내어 선생님께 진료를 받으러 가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두발로 불편감 없이 자유롭게 걷고, 뛰고 싶은 마음이 너무도 간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