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부산에서 살고 있는데 한 일년전부터 발목이 아프기 시작하여 여러 병원에 다녀 보았습니다만 거의 같은 답변으로 연골이 다달아 뼈가 부딪쳐서 아프고다 합니다
서울의 모 병원에도 다녀보았는데 같은 답이구요. 나이가 60대만 되어도 수술하면 금방 해결될 병인데 나이가 많아서 수술도 권하지를 않았습니다.
정말 못 걸어 다닐때 다시 오라고 하였으며 진통제만 주었습니다. 스트로이드 주사도 맞아보았고 한방 치료도 하여 보았으나 낫지를 않고 지팡이를 집고 겨우 다닙니다.
그런데 어떤 지인이 자기의 남편도 똑같은 병이었는데 두발로 병원에서 수술후 잘걸어 다닌다고 저보고 꼭 가보라고 하였습니다
그 수술한 남편도 78세였다고 나이 많다고 안해주니 안하니 꼭 가보라는 이야기를 듣고 이렇게 글을 남김니다
어떻게 저의 경우에도 치료 방법이 있을까요?
저는 80입니다. 얼마나 더 살지는 모르지만 이렇게  지팡이에 의존하여 겨우 절뚝거리며 다니는  저 자신이 너무 싫습니다.
꼭 해결 방법이 있으면 하는 심정으로 글을 올립니다
빠르게 답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