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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부센터 종골 골절 재수술, 다시 걷기 위한 두 번째 기회

두발로병원

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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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출신 정형외과 전문의 4인이 족부질환을 집중적으로 진료하는 두발로병원에서 종골 골절 재수술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1. 재수술이 필요한 종골 골절, 왜 다시 수술해야 할까요?


종골은 발뒤꿈치를 이루는 가장 큰 뼈로, 체중을 견디고 보행 균형을 잡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 종골에 골절이 발생한 경우, 심한 손상이거나 관절면이 어긋난 형태라면 수술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초기에 수술을 받았더라도 뼈가 비정상적으로 붙는 ‘부정유합’이나 관절면 불일치로 인한 만성 통증, 보행 장애가 남는 경우 재수술을 고려하게 됩니다.

종골 골절은 해부학적으로 복잡하고 후유증이 많은 질환이기 때문에 첫 수술이 완벽하지 않았다면 재수술로 기능을 바로잡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2. 종골 골절 재수술이 필요한 경우


첫 수술 이후 보행 시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

뼈가 잘못 붙는 부정유합이나 관절염이 발생한 경우

종골의 모양이 비정상적으로 붙어 신발 착용이 불편하거나 발바닥 통증이 있는 경우

발목 관절면이 틀어져 보행이 부자연스럽거나 발의 균형이 무너진 경우




3. 종골 골절이 잘못 붙는 원인


골절의 형태: 관절면을 포함한 심한 골절일수록 합병증 가능성이 큽니다.

첫 수술의 정렬 실패: 종골의 높이, 길이, 축이 정상에서 벗어나 붙는 경우입니다.

회복 중 부적절한 체중 부하: 조기 보행이나 재활 미준수로 인해 부정유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감염: 드물지만, 수술 후 감염이 있으면 뼈가 정상적으로 회복되지 않습니다.




4. 종골 골절 재수술, 어떻게 진행되나요?


재수술의 목표는 잘못 붙은 종골의 정렬을 바로잡고, 관절면을 재정렬하여 통증과 기능 장애를 개선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발 뒤쪽에 넓은 절개를 통해 직접 시야를 확보하고, 어그러진 뼈를 절제하거나 재정렬한 후 금속판과 나사로 고정합니다.

초기 수술과 달리 관절염이 동반되어 있을 경우 일부 관절 유합술을 병행하기도 하며, 경우에 따라 골이식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5. 재수술 후 회복과정


종골 골절 재수술은 수술 난이도가 높은 편이며, 수술 소요 시간은 약 2시간 정도입니다.

수술 후 1주일 정도 입원이 필요하며, 초기 6주간은 목발을 사용한 비체중 보행이 필수입니다.

이후 6주간은 지팡이 보조 하에 부분 체중 부하를 시도하며, 총 12주 이후에는 완전 체중 부하 보행이 가능해집니다.

보행이 가능해진 이후에도 약 6개월에서 10개월까지는 꾸준한 재활이 필요하며, 이 시기에는 종골의 붓기가 가라앉고 발목 가동 범위가 회복됩니다.




6. 재수술을 통해 기대할 수 있는 효과


어긋난 종골 관절면을 정렬하여 보행의 안정성과 편안함을 회복합니다.

종골의 축과 높이를 바로잡아 신발 착용의 불편감 개선

발뒤꿈치 통증의 감소 및 관절염 진행 예방

장기적으로 발의 구조와 기능을 되찾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합니다.




✅ FAQ


Q. 종골 골절 재수술은 꼭 필요한가요?

A. 수술 후 통증이나 기능장애가 지속된다면, 재수술로 구조적 문제를 바로잡아야만 장기적인 발 기능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Q. 첫 수술과 비교했을 때 위험하지는 않나요?

A. 재수술은 난이도가 높지만, 숙련된 족부 전문의가 수술한다면 만족도와 회복률이 높습니다. 충분한 상담 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 수술 후 정상적인 보행이 가능할까요?

A. 수술 전보다 보행이 훨씬 편해지고 통증이 줄어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렬이 정상화되면 운동 범위도 회복됩니다.


Q. 재수술 후 재활은 얼마나 걸리나요?

A. 보통 10개월 정도 지나면 부기가 빠지고 발의 기능이 회복됩니다. 체중 부하와 보행은 약 3개월 후부터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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